▲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여성가족부로 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부문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부문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천 사례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별 프로그램과 제도 개선사항을 심사하여 3개 분야 25개 기관(기업 17, 공사·공단 6, 지자체 1, 의료원 1)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도가 정부의 출산장려지원정책에 적극 부응해 우리 사회에 직면한 저출산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아이 낳고도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도내 4번째로 직장 보육시설 설치하고 추가 보육수요를 반영한 직장어린이집 증축을 추진 ▲부모의 육아휴직 적극 권장(여성 육아휴직 69%, 남성 육아휴직 7% 활용)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임산부 휴게실과 모유수유실 운영 ▲매주 수·금 홈런데이(HomeRun) 운영(6시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조기 퇴근버스 운행 하는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만들기 운동) ▲가족친화체험캠프, 스포츠체험캠프, 효도여행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뤄 업무 능률 향상으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직원이 행복한 기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공공기관이라는 특성에 맞는 직장문화를 발굴해 지자체의 대표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 시상은 오는 12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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