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50년 전 오늘(1967. 11. 14), 건국 이래 사상 최초 메달 획득

50년 전인 1967년 11월 14일 화요일,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 몽골 건국 이래, 몽골 체육 분야 국가대표 선수들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몽골 사상 최초의 스포츠 분야 메달 획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7/11/15 [14:40]

몽골, 50년 전 오늘(1967. 11. 14), 건국 이래 사상 최초 메달 획득

50년 전인 1967년 11월 14일 화요일,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 몽골 건국 이래, 몽골 체육 분야 국가대표 선수들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몽골 사상 최초의 스포츠 분야 메달 획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7/11/15 [14:40]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50년 전인 1967년 11월 14일 화요일은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국가대표 선수였던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현재 몽골 국가 노동 영웅 겸, 몽골 전통 씨름 천하장사 겸, 몽골 국가 공훈 체육인)가, 몽골 건국 이래, 몽골 체육 분야 국가대표 선수들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몽골 사상 최초의 스포츠 분야 메달을 획득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11월 14일 화요일 보도했다.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몽골, 50년 전 오늘(1967. 11. 14), 건국 이래 사상 최초 메달 획득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50년 전인 1967년 11월 14일 화요일은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국가대표 선수였던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현재 몽골 국가 노동 영웅 겸, 몽골 전통 씨름 천하장사 겸, 몽골 국가 공훈 체육인)가, 몽골 건국 이래, 몽골 체육 분야 국가대표 선수들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몽골 사상 최초의 스포츠 분야 메달을 획득한 역사적인 날이다.

▲50년 전인 1967년 11월 14일 화요일은,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국가대표 선수였던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빨간 원)가, 몽골 건국 이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몽골 사상 최초의 스포츠 분야 메달을 획득한 역사적인 날이다.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는, 지난 1967년 11월 14일 화요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개최됐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몽골 건국 이래 사상 최초의 동메달을 획득해, 몽골 스포츠 역사에서 금빛 글씨로 길이 기록될 사상 최초의 몽골 국민이 됐다. 당시, 이 체급의 금메달은 옛소련의 보리스 구례비치 선수가, 은메달은 루마니아의 볼라 프란치스 선수가 각각 차지한 바 있다.

본 인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제. 뭉흐바트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베. 수흐바타르 선수와 베. 남짐 선수가 5위, 우. 에르데네오치르 선수가 6위에 각각 입상해, 몽골 국가대표 팀은 승점 5점의 기록으로 8위에 랭크되는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

▲지그지딘 뭉흐바트 선수(오른쪽)는, 몽골 출신의 일본 요코즈나(橫綱, 스모 천하 장사) 뭉흐바틴 다바자르갈(Munkhbatiin Davaajargal=М?нхбатын Даваажаргал) 선수(왼쪽)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세월의 흐름이 다소 한(恨)스럽긴 하겠으나 그야말로 부전자전이다.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제. 뭉흐바트 선수(몽골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서 1년 뒤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함)가 몽골 건국 이래 사상 최초의 동메달을 획득한 이래, 지난 50년 동안,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국가 대표 선수들은, 성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0개 등 총 57개의 메달 획득의 영광을 일궜다.

Mongolian language
50 ЖИЛИЙН ӨМНӨХ ЭНЭ ӨДӨР МОНГОЛ ТАМИРЧИН ДАШТ-ЭЭС АНХ УДАА МЕДАЛЬ ХҮРТЖЭЭ

1967 оны энэ өдөр буюу 50 жилийн тэртээ дэлхийн аварга шалгаруулах тэмцээн /ДАШТ/-ээс Монгол Улсын Хөдөлмөрийн баатар, Даяар дуурсагдах далай даян дархан аварга, гавьяат тамирчин Жигжидийн Мөнхбат монгол тамирчдаас анхны медалийг хүртсэн түүхтэй.

Тэрбээр, 1967 оны 11 дүгээр сарын 14-ний өдөр Энэтхэгийн Шинэ Дели хотноо болсон ДАШТ-ээс анхны хүрэл медалийг хүртэж, монголын спортын түүхэнд алтан үсгээр бичигдсэн анхдагч билээ. Түүний жинд ЗХУ-ын Борис Гуревич алт, Румыны Бола Францис мөнгөн медаль хүртэж байв.

Делигийн дэвжээнд Ж. Мөнхбат хүрэл, Б. Сүхбаатар, Б. Намжим нар тавд, Ө. Эрдэнэ-Очир шагналт зургадугаар байрт шалгарч, Монгол Улс таван оноотой багийн дүнгээр наймдугаар байр эзэлсэн түүхтэй.

Мехикогийн олимпийн мөнгөн медальт, алдарт бөх Ж. Мөнхбат аваргын анхны хүрэл медаль булган сүүлтэй байж, Монголын чөлөөт бөхийн тамирчид 50 жилийн хугацаанд насанд хүрэгчдийн ДАШТ-ээс долоон алт, 20 мөнгө, 30 хүрэл, нийтдээ 57 медаль хүртээд байна.

▲Repor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ber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led by President Gianni Merlo).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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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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