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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물치항 ‘비치마켓’,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시발점
지난 11~12일, 물치항 일원서 시범운영, 향후 추진위 구성키로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10:13]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경기도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을 벤치마킹한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 양양 물치항에서 지난 11~12일 이틀간 열렸다.

 

▲양양 물치항에서 지난 11~12일까지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강현면 물치지역은 과거 양양읍과 속초 대포항 사이에 위치해 양양 지역의 농산물과 물치․대포지역의 수산물 직거래, 양양군과 속초시 간의 특산물 교환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물치시장’이 1980년대까지 활발하게 운영되온 곳이다.

 

이후 교통의 발달과 전통시장 집중화 등으로 시장 기능이 점차 사라졌으나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물치시장의 옛 정취를 살려내고 청정 농특산물의 판로확보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물치시장의 재개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해 북양양IC 개통됨에 따라 이 일대가 관광과 교통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물치해변이 서핑해변으로 점차 변모되면서 수도권의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물건판매가 아닌 물치항과 해변을 활용한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개념의 주말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역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에 따라 강현면사무소(면장 최태섭)에서는 강을 따라 열리는 문화장터이자 놀이터인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을 지역주민들과 수차례 벤치마킹하고 물치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 ‘물치비치마켓’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강현면사무소는 물치비치마켓이 정착하는 단계까지는 행정에서 주관해 지원하고 운영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향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플리마켓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섭 강현면장은 “북한강변을 따라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이 전국의 방문객을 불러 모아 지역명소가 되었듯이 물치비치마켓도 양양군 그리고 물치지역만의 특성을 가미해 지역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은 물로 문화와 감성을 나누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 등록된 셀러 50여 점포가 함께 입점한 ‘양양 물치항 리버마켓’은 셀러들이 직접 만들거나 생산한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과일, 채소, 건어물, 꿀 등 농특산물과 커피, 수제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와 도자기, 수공예품 등 체험이 수반된 판매활동이 이뤄지면서 마켓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사진제공=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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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3 [10:1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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