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말레이시아 현지서“국제 관광도시 속초”알린다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1/04 [22:55]

속초시, 말레이시아 현지서“국제 관광도시 속초”알린다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1/04 [22:55]
▲ 속초시 로고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최근 교통망 확충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잇단 국내 호재를 기회로 삼아 “고품격 국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해외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최근 국외 정세 변화에 따라 관광경기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을 벗어난 글로벌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그 첫 번째 시장으로 동남아 대상 국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을 홍보단장으로 하여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하고 이외 관광과장 등 관련 공무원 7명이 홍보단을 구성하여 이번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한국 국가대표 관광도시 속초여행’ 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대형 여행업계와 미디어․언론 관계자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에 소재한 세미나장에서 “Premium Leisure City, SOKCHO's Day”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개별관광객(FIT) 100여명을 대상으로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코라아플라자에서 관광홍보 이벤트도 펼친다.


여행업계 대표들이 주로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 PT 관광설명회 비롯한 현지 여행사와의 B2B 1:1 여행 상담과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내 최대 모객여행사인 3개 업체(말레이시안 하모니 여행사, 에어링크 여행사, 에덴여행사)에서 우리시로의 모객 지원에 협조하는 ‘관광객 유치 모객 의향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해외홍보 마케팅 기간 중, 말레이시아 관광청을 방문하여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조와 더불어 한국 여행상품 판매 시 속초관광 코스개발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최인접도시로서 위치적 접근성과 동서고속도로 개통, 강릉 KTX 개통, 2025년 서울~속초 고속철도 개통 예정, 크루즈 모항지로의 도약 등 아직까지 해외 관광시장에 전달되지 못한 최근의 이슈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항공, 크루즈, 고속도로, 열차, KTX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부산․제주 등 한국 주요 도시 어디에서나 속초시로의 접근성이 단연 최고가 되었다는 것을 적극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속초크루즈관광선부두에 입항하고 있는 7만 5000t급 크루즈여객선 '코스타빅토리아호'의 모습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한 첫 동남아 해외 홍보마케팅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으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하여 동남아 관광시장을 최우선적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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