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용의자 1시간만에 검거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0/30 [19:11]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용의자 1시간만에 검거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0/30 [19:11]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안전정보센터와 동해경찰서의 신속한 공조로 차량털이 절도범을 1시간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 안전정보센터와 동해경찰서의 신속한 공조로 차량털이 절도범을 1시간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12시 50분께 발한동 새 시장길에 설치된 CCTV 화면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남성을 포착하게 된 관제 요원 임모씨(47세)는 상주 경찰관을 통해 112 상황실과 지구대에 즉각 연락했다.

 

이 남성은 연탄 배달원이 차를 주차시켜 놓고 연탄 배달을 하러 간 사이 운전석 문을 열고 차량에 있던 금품을 들고 도주했으나 CCTV 화면을 통해 확인된 인상착의를 제공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새 시장 일대를 탐문 수사한 결과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처럼 동해시 안전정보센터에서 10월까지 경찰 및 소방관서에 신고한 관제건수가 63건으로 범죄 12건, 재난재해 4건, 안전대응 47건이다.

 

또한 수사기관에 녹화된 영상자료 229건을 열람·제공하는 등 사건·사고·범죄의 예방은 물론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개소하여 관제요원 16명과 경찰관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설치된 CCTV 580대를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배운환 안전과장은 “관제요원의 침착한 관찰력과 선제적 대응능력, 그리고 관계기관의 발 빠른 공조가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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