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체육회(회장 심규언)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오는 10월 28일까지 19일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선수단 9명(지도자3, 선수6)이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과 2월 국가대표 유도팀과 전국 대학·실업 유도 동계합동훈련을 비롯해 축구, 야구 등 12개 종목 54개 팀이 동해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 지난 6월 태국 국가대표 하키선수단 전지훈련 ▲ 7월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배드민턴 선수단 전지훈련 ▲9월 한국 꿈나무 스키 국가대표선수단 전지훈련 ▲9월 제98회 전국체전 출전 강원도대표 사격선수단 전지훈련 등 12팀에서 하계 훈련을 마쳤다.

이처럼 선수단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 이유는 동해시가 수도권 지역보다 여름 연평균 기온이 5℃낮고 겨울에는 높아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기후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고 가까운 거리에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위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동해시를 찾는 전지훈련 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와 관광지 입장료 감면,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선수단이 최상의 훈련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34개 대회, 68개 팀의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12만명, 203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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