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륙재 “야등야화(夜燈夜火), 동해시를 수(繡)놓다”오는 20 ~ 22일, 동해시 무릉계곡 일원
먼저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동해불교대학에서‘동해시 삼화사 수륙재 축제 콘텐츠화 방안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본 학술심포지엄은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종교의례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세계 축제의 성공사례, 삼화사 수륙재의 축제·문화 콘텐츠 전략화 방안 등 총 4부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21일부터 2일간 무릉계곡 내 특설무대에서 1일 2회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콘셉으로 비단공연, 팝페라 강창련, 이크 택견 등의 야등야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통지화, 전통매듭 팔찌, 한지 등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의 일환으로 무릉제 기간(10월 13일~ 10월 15일)동안 천곡로터리 일원에 튤립과 장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야등야화 별빛정원과 수(水)·륙(陸)·재(齋)를 주제로 한 화사한 50여점의 전통등이 설치되어 축제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차로변에 오방색 청사초롱을 설치하여 무릉제에서 수륙재로 축제 흐름을 연결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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