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반암·가진지구 제2차 연안정비사업 추진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0/15 [20:30]

고성군, 반암·가진지구 제2차 연안정비사업 추진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0/15 [20:30]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거진읍 반암리, 죽왕면 가진리 해변의 연안침식 피해확산 방지와 해안선 복원을 통한 효율적인 연안관리를 위해 제2차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거진읍 반암리, 죽왕면 가진리 해변의 연안침식 피해확산 방지와 해안선 복원을 통한 효율적인 연안관리를 위해 제2차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차로 교암리, 공현진, 봉포지구 3개 지구에 439억원을 들여 교암지구는 현재 86%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2개 지구도 2019년, 2020년 준공예정에 있다.

 

이번에 2차로 추진하는 가진, 반암지구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으로 해안침식으로 인해 백사장이 유실되고 높은 파도로 반암리 주택 침수와 가진리 해안도로 옹벽 파손 등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총사업비 217억(반암지구 100억, 가진지구 117억)을 투입 2022년까지 잠제(수중에 설치되는 방파제)를 반암지구, 가진지구에 각각 200m, 양빈(침식지역에 인공적으로 모래 공급)은 반암지구 20,000㎡와 가진지구 100,000㎡를, 반암지구에 돌재 100m를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1차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반암·가진 지구에 적합한 해안침식방지시설 공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어촌계 및 마을 간담회를 통한 사업설명과 건의사항 수렴 등을 통한 정보공유로 사업추진에 따른 어업권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가 침식 및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에 대해 연차별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본 사업에 대해서는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거처 연차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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