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친환경 응골 딸기 본격 출하

- 오는 6월 말일까지 딸기따기 체험 이벤트 등 진행 -

경제팀 | 기사입력 2012/01/05 [16:16]

속초시, 친환경 응골 딸기 본격 출하

- 오는 6월 말일까지 딸기따기 체험 이벤트 등 진행 -

경제팀 | 입력 : 2012/01/05 [16:16]

속초시 응골 딸기마을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되는 ‘아주 특별한 딸기’인 ‘응골 딸기’가 1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응골 딸기’ 출하 시기는 12월부터 6월까지로 올해는 전년도 이상기후로 비가 많이 옴에 따라 딸기 모종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식재가 늦어져 1월 5일부터 본격출하가 이루어졌다.

 

▲ 응골딸기     © 속초시


 

‘응골 딸기’ 특징은 고설식 재배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 흙으로 인한 오염과 질병이 전혀 없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인공수분을 배제하고 마을에서 기르고 있는 꿀벌을 수정에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성을 높여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응골 딸기마을에서는 ‘응골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와 함께 딸기 재배 및 출하시기인 오는 6월 말일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딸기따기 체험이벤트’를 매일 진행한다.

 

‘딸기따기 체험 이벤트’는 응골 딸기마을 재배 하우스에서 주렁 주렁 달린 딸기를 직접 관찰하고, 익은 딸기를 손수 따보는 체험행사로 참가비는 1만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진행된다.

 

현재 응골 딸기 재배면적은 1,800여평으로 16농가가 참여하고 있고전년도 생산량은 25톤이였으며, 전년도 견학 방문객수는 약 5만 6천여명으로 2010년대비 200% 증가하였다.

응골딸기 마을 재배단지를 직접방문하면 당일 생산된 싱싱한 딸기를 직거래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한편, 응골 딸기마을은 지난 2011년 6월 응공딸기영농조법인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응골 딸기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을 통한 고향의 정과 농촌의 멋을 즐기며 가족사랑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딸기농가는 농촌체험을 통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자."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