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자연친화 경관주택 장려 위해 보조금 지원

11월 15일까지 경관주택 인증신청서 접수, 우수 경관주택 5동 선정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0/13 [13:53]

양양군, 자연친화 경관주택 장려 위해 보조금 지원

11월 15일까지 경관주택 인증신청서 접수, 우수 경관주택 5동 선정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0/13 [13:53]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주택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경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주택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경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디자인 강원 프로젝트’와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주택 건축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경관주택 인증신청서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신청대상 주택은 관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과 녹지지역, 비도시지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에 완공된 단독주택이다.

 

자력으로 신축하는 200㎡ 미만의 주택(양양군 주소지 1년 이상) 외에도 농어촌주택개량사업으로 융자 지원되어 건축된 농어촌주택, 농어촌정비법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건축된 주택,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복구비를 지원받아 건축하는 재해복구주택 등이 포함된다.

 

신청서 접수가 마무리되면 양양군지방건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통해 대지 안의 공지․공간 확보, 주변경관과의 조화성, 건축물의 형태, 담장 등 부대시설 설치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동을 우수 경관주택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 경관주택으로 선정이 되면 인증서 교부와 함께 건축주에게 동당 40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망 개선과 함께 귀농․귀촌인구가 늘어나면서 단독주택 신축도 늘고 있다”며 “경관주택 건축 장려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1동을 경관주택으로 선정해 모두 4억 1000만원의 건축 보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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