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붉은대게 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붉은대게 직매장’이 29일 준공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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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붉은대게 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붉은대게 직매장’이 준공식을 29일오전에 열렸다.
붉은대게 직매장은 국비 7억 000만원을 포함, 지방비 6억, 자부담 1억5000만원 등 총 15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99.76㎡, 건축면적 323.55㎡ 철근콘크리트구조 지상 3층 규모로 붉은대게 판매장 및 음식점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사업으로 각 공동체별로 매년 2회해양수산부 심의를 거쳐 우수공동체를 선정, 국비를 교부받아 추진된다.
속초시의 경우 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 자율관리공동체에서 총 16명의 회원을 구성,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항포구정화활동, 안전조업지도 등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15년 2월 해양수산부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평가위원회의 지원이 확정됐다.
지난 2016년 6월 공사를 착공한 직매장은 2017년 2월 공사를 완료, 직매장 정상운영을 위해 입주자 선정 및 입주자별 영업 준비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속초시 관계자는 “직매장 건립사업으로 어업인 직접운영 및 붉은 대게의 생산·가공·판매의 일원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우수품질의 수산물 제공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더불어 붉은대게 소비량 증가 될 것”이며 “경쟁력 있는 어업여건 육성은 물론 수산물 소비촉진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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