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관광 명품도시 속초로 오세요”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28 [20:19]

추석 황금연휴 “관광 명품도시 속초로 오세요”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9/28 [20:19]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사진은 '런갯마당' 전통문화 상설공연 모습)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눈이 즐거운 “추석맞이 시민․관광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9월 29일~ 30일, 10월 8일 총 3회에 걸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된 청호동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런갯마당의 전통문화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이봅세~사자랑 놀아봅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공연은 비나리와 아리랑, 돈돌날이, 북청사자놀음, 축제&련, 상모판굿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극 중간중간에 하회탈과 봉산탈을 쓴 재담꾼들이 나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사)한국예총 속초지회(대표 정봉재)의 주최로 10월 1일 엑스포 공원, 10월 2일 로데오거리 황소광장에서 유아이스, 별바라기, 윈니스밴드, 풍금, 제이모닝, 김현정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송편 빚기, 제기 만들기, 꼬마 장승 만들기, 속초 북청사자탈 만들기, 가족 투호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등 공연도 펼쳐지며 특히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어 대포항에서도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가 9월 30일, 10월 7일 저녁 ‘전통국악, 라이브밴드, 트로트 공연,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음악공연들이 펼쳐져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에 빠지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가볼만한 곳으로는 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단풍으로 추석 무렵이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설악산 등반도 가족, 연인끼리 긴 연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며 가을향기 가득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설악산의 자생식물로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진 ‘설악산 자생식물원’도 연휴기간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싶다면 꼭 찾아가야 할 곳이다.  


높은 하늘, 끝없이 펼쳐진 푸른바다를 보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속에 한여름과는 또 다른 정취를 풍기는 가을의 속초해변을 만끽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제는 속초하면 바로 떠오르는 아바이마을의 갯배타기는 필수코스로, 갯배를 타고 속초시내와는 또 다른 특색이 있는 실향민들로 구성된 아바이 마을로 들어가 그 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맛집과 고즈넉한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각종 여행지 순위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속초관광수산시장도 빠질 수 없다. 또한, 연휴를 맞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도 10월 1일, 2일 이틀간 음악공연, 떡메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즉석경매 행사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동안 관광안내소 4개소(해맞이공원,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관광수산시장)의 운영과 관광과 상황근무로 관광안내 및 관광객 불편사항을 접수․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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