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9일 전야제 나비퍼포먼스로 서막 알린다

20~24일 국내외 152팀 1만2000여명 경연 “춤추는 도시, 아시아의 리우”로 탈바꿈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9/19 [12:30]

2017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9일 전야제 나비퍼포먼스로 서막 알린다

20~24일 국내외 152팀 1만2000여명 경연 “춤추는 도시, 아시아의 리우”로 탈바꿈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9/19 [12:30]
▲ '2017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24일 따뚜공연장 일원을 비롯 원주시내 곳곳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2017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24일 따뚜공연장 일원을 비롯 원주시내 곳곳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춤추는 도시’ ‘아시아의 리우’를 표방하는 댄싱카니발은 역대 최대 규모 1만2000여명 152개 참가팀이 원일로와 120m 길이의 따뚜공연장 메인특설무대에서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축제기간 187팀 1500명의 공연단이 350차례에 걸쳐 문화의거리, 태장동, 우산동, 혁신도시 등에서 작지만 알찬 프린지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미 지난 15~17일 문막읍 특설무대에서 시작된 마중물 공연과 사전 예선으로 붐 조성이 본격화 됐고 19일은 오후 6시 따뚜공연장에서 나비퍼포먼스와 댄싱카니발 예선 경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0일은 1천명의 시민합창단과 시립합창단, 가수 양희은의 하모니로 개막 축하공연이 마련되고 21일은 군악의 날로 민·관·군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22일은 합창과 클래식의 날로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아동·청소년·실버세대의 합동 무대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23일과 24일은 각각 스페셜 베스트 15팀,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최종 경연이 펼쳐지며 뮤지컬 배우 김우형, 성악4중창 아인스의 이색적인 무대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2011년 댄싱카니발이 시작된 후 해외팀 참가가 큰 폭으로 늘어 해외 13개국 45팀 1600여명이 직접 경연과 프린지 공연 등에 나선다.

 

 

특히 23일 오전 10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아시아의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5개국이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협의체를 발족한다.

 

네트워크 협의체에 참여하는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비롯해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 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대만 랜턴 페스티벌 등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댄싱카니발 경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시민들이 결합되면서 전형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해마다 참가팀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축제기간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함이 있겠지만 다양한 거리 공연 문화를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문막읍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 및 댄싱카니발 사전예선’은 '2017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성공을 알리는 서막의 장으로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한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원주문막읍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 및 댄싱카니발 사전예선’은 여성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무대 ‘링 소울 앙상블’부터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인 ‘뉴 퍼커션 앙상블’, 힙합과 어쿠스틱한 노래를 편곡해 대중과 호흡하는 바운스 밴드 무대인 ‘혹시나밴드’, 문막읍 시민들이 준비한 태권도 및 사물놀이패, 뮤지컬 배우 이태원의 특별공연까지 알찬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댄싱카니발 사전예선은 태국, 필리핀, 러시아, 아르메니아 등 해외 참가팀들이 준비한 퍼레이드 댄스부터 국내 군부대의 칼군무, 실버팀의 건강댄스, 일반 참가자들의 마칭밴드, 줌바댄스, 스트릿 댄스, 비보이 까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문막읍사무소 특설무대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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