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업인 상호간 포도 재배 기술정보 교환해 고품질 포도 생산기술 보급과 동시에 시민에게 동해수평선 포도 맛을 평가를 받아 포도 소비를 촉진하고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해시 포도연구모임회(회장 정의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포도재배농가 50여 가구와 소비자,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품평회와 시식회는 물론 포도 투호놀이, 포도알 옮기기, 포도 많이 꿰기 등 현장에서 모집하여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으며 농가에서 재배된 포도를 맛보고 직접 구매 할 수도 있다.
한편 관내에서 동해 수평선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 규모는 약 70농가, 15ha 가량이며 수평선 포도는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되어 포도 특유의 향기가 짙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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