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생태관광 분야에서 135개국 1만 4000여 회원을 보유한 세계생태관광협회(TIES)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2017 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를 맞아 개최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16개 자치단체(평창군, 양구군,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제천시, 서산시, 서천군, 괴산군, 순천시, 부안군, 완도군, 고창군, 영주시, 창녕군, 울진군)가 참가해 대한민국 생태도시 지방정부협의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고유의 생태·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각자 보유한 생태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활용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생태관광의 고장,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 마을 홍보부스를 운영해 백룡동굴 등 평창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알리고 지역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 평창군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들이 이를 통해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생태관광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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