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와 특허청,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산경원이 주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창업자 발굴과 이를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정부·지자체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도내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BM개발 핵심역량교육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활용, ‘기술로드맵 작성법’등 기술창업자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 전문가의 1:1맞춤형 멘토링도 진행한다. 특히, 휴대용 검안기를 개발한 오피츠코리아의 김종윤 대표를 초청하여 창업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도 이뤄진다.
이번 교육이 종료되면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IR마스터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최종적으로 IR로드쇼를 통해 도내 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경원은 창업부터 경영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창업, 지식재산권, 마케팅 등의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비 1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금년도 33명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제조업분야 4000만원, 지식서비스업분야 2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포함해 시제품제작 및 컨설팅 등 사업화와 관련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IP창업Zone 운영’을 통해 기술력있는 아이디어를 창업․사업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비롯한 3D프린터를 통한 제품구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중에 추가로 창작교실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서동엽 원장은 “기술창업자 발굴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촉진으로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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