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무예 전수자 교육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전통스포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상무예와 기사(騎射) 보급을 통한 민족 고유의 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국민의 관심을 증대시켜 전통 스포츠 중흥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마상무예는 무예도보통지에 나오는 마상기예 6종목(기창(騎槍), 마상쌍검(馬上雙劍), 마상편곤(馬上鞭棍), 마상월도(馬上月刀), 격구(擊毬), 마상재(馬上才))와 말타며 활을 쏘는 기사(騎射)를 바탕으로 김영섭 회장이 복원한 것이다.
사)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회장 김영섭, 이하 협회)는 8월 7일부터 16일 까지 10일간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 소재 화랑도체험단지에서 유소년 및 중고등학생과 대학,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17 전통스포츠보급 마상무예 전수자 육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3개 대학생들과 초, 중, 고등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전수교육생들은 오전 8시부터 야간까지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말과 교감하는 시간, 지상훈련과 기초기마술, 기사(騎射), 그리고 활쏘기(步射法) 등을 연마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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