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주 댄싱카니발 대박예감, “더 큰 춤판이 온다!”역대 최고 1만4000여명 경연 참여로 사전심사 첫 도입
9월20일 개막식, 9월21일 군악의 날, 9월22일 합창과 클래식의 날 등을 거쳐 축제 막바지인 23일과 24일 각각 스페셜 베스트 15팀,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경연으로 절정을 이루며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해외 13개국 45팀 1600명 등 152팀 1만2000여명이 댄싱카니발 경연을 펼치고 신설된 프리댄싱 페스타에 200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1억8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30명~200명으로 구성된 단체팀이 1km에 달하는 원일로 구간과 200m 길이의 따뚜경기장 주 무대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진형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상 최대, 최장의 거리퍼레이드 축제이다.
원도심인 중앙·자유시장, 문화의거리, 문막읍,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으로 축제 공간을 늘려 도시 전체를 춤판으로 이끌어간다.
태장동 문화마당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5명~20명 단위 소규모팀이 경연하는 프리댄싱 페스타 주 무대로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거듭난다.
187개팀 1500여명의 공연전문가들이 축제기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공연을 펼치는 프린지축제도 농촌지역인 문막읍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문화의 거리는 원주청년마을의 예비 문화기획자들이 축제 실험에 스스로 나서는 청년공간으로, 중앙·자유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연장으로 활용되는 등 축제 공간마다 의미를 더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난해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지 불과 1년만에 우수축제로 격상되는 등 빠른 성장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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