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내 익수자 끝내 숨져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7/29 [20:28]

속초항 내 익수자 끝내 숨져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7/29 [20:28]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28일 오후 8시 20분경 속초시 속초항 관공선부두 내측 해상에 추락한 선원 한모씨(58세, 선원, 남자, 속초거주)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속초해경)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28일 오후 8시 20분경 속초시 속초항 관공선부두 내측 해상(동명한 오징어판장 앞)에 추락한 선원 한모씨(58세, 선원, 남자, 속초거주)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한모씨는 Y호(26톤, 채낚기, 속초선적) 선원으로 함께 정박해있던 U호(24톤, 채낚기, 속초선적) 선상에서 선원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려는 중 부두로 건너가다 실족해 해상에 추락한 것을 다른 일행이 목격해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신고접수 즉시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익수자를 수색, 10여분만에 수색 중 수심 3~4미터 깊이에서 한모씨를 발견 인양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119구급차를 이용 속초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