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최명희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도내 고교 무상급식에 대해 5개 기관(강원도, 도의회, 도교육청,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과 협의 결과, 사전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8월 30일, 유관기관 5자 회담에서 결론을 내고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일부 시군의 반대와 도의회의 예산 삭감 등으로 도내 일반고 고등학교 학생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5자 회담에서 잘 협의되어 도내 전 학교 무상급식이 강원도 인재육성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명희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17일 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대해 논의를 제안했으며 24일에는 “8월 29일에서 31일 사이, 강원도청에서 유관기관장이 모여 결론을 내자”며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책임자를 지정해 사전에 협의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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