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는 환경기초시설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5년 12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 현재 운영 중인 탈취기에서 악취발생물질 항목 중 계란 썩는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제거효율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원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4일 약액세정식 탈취기 신설 1기 및 개량 2기, 악취포집설비 교체 및 신설 사업을 착공했다.
김시건 하수과장은 “하반기 내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향후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함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타 지자체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현장 방문해 지역에 맞는 악취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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