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공사 본격 시행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7/28 [11:57]

원주시,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공사 본격 시행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7/28 [11:57]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환경기초시설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는 환경기초시설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의 주요 원인은 반입동, 협잡물종합처리기, 생물반응조 분배조 및 탈수케익 저장실에서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미생물탈취기 1기, 와류믹스식탈취기 1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는 반입동, 협잡물처리기, 분뇨저류조가 주요 원인이며,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탈취기 2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5년 12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 현재 운영 중인 탈취기에서 악취발생물질 항목 중 계란 썩는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제거효율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약액세정식으로 악취탈취기의 보완 및 신규 증설, 악취포집설비인 덕트 및 후드의 교체 및 신설 등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4일 약액세정식 탈취기 신설 1기 및 개량 2기, 악취포집설비 교체 및 신설 사업을 착공했다.

 

김시건 하수과장은 “하반기 내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향후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함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타 지자체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현장 방문해 지역에 맞는 악취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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