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언론, 북한의 이번 주 미사일 재발사 가능성 보도

몽골국영통신사 몬차메, "북한, 이번 주(週)에 다시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 신속하게 내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17/07/26 [13:57]

몽골 언론, 북한의 이번 주 미사일 재발사 가능성 보도

몽골국영통신사 몬차메, "북한, 이번 주(週)에 다시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 신속하게 내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17/07/26 [13:57]

【Seoul(Korea)=Break News GW】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7월 25일 화요일 오전, 미국 CNN과 러시아 Tass 통신 보도를 인용해,
"북한, 이번 주(週)에 다시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신속하게 내보냈다.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북한, 이번 주(週)에 다시 미사일 발사 가능성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며 그 발사 시기는 이번 주(週)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본 가능성과 관련한 보도는 지난 7월 24일 월요일 미국 CNN 텔레비전이 내놨다.

미국 CNN 텔레비전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그렇게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의 말에 따르면, 미국 국가 정보 관계자들은 지난 7월 19일 금요일 평양의 북한 당국이 미사일 발사에 필수적인 장비들을 북한 서쪽 지역인 평북 구성군(龜城郡)으로 운반 중인 것을 관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상, 바로 이 평북 구성군(龜城郡) 부근 미사일 발사장에서 지난 5월 14일에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이 발사된 바 있다.

예전의 경우, 이런 장비 이동이 있은 지 일단 엿새 정도가 흐르고, 대부분의 경우, 며칠 지나지 않아 미사일 시험 발사가 이뤄졌다. 미국 국방부의 판단에 따르면, 평양의 북한 당국 미사일 시험 발사는 그 동안 북한이 기념해왔던 6.25사변 휴전 기념일인 오는 7월 27일 당일에 진행될 듯하다.

북한 중앙 텔레비전은 지난 7월 4일 화요일 “화성 14형” 대륙간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을 사상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본 미사일의 비행 최고 고도는 2,802 km, 비행 거리는 933 km인 것으로 평양의 북한 당국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당국은 북한 측에서 현재의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평양의 북한 당국의 본 수준의 미사일 발사는 “글로벌 수준” 임을 주장했다.

북한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급(級)에 해당한다는 게 현재 미국 행정부 관리들의 판단이다.

▲몽골국영통신사 몬차메가, "북한, 이번 주(週)에 다시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신속하게 내보냈다.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Умард Солонгос энэ долоо хоногт дахин пуужин туршиж магадгүй

Умард Солонгос ээлжит пуужингаа харвахаар бэлтгэж байгаа ба уг үйл явдал энэ долоо хоногт болж магадгүй байгаа аж. Энэ тухай даваа гарагт CNN телевиз мэдээллээ.

Тус телевиз Пентагоны нэрээ хэлэхийг хүсээгүй төлөөлөгчийн өгсөн мэдээллийг иш татжээ. Дээрх төлөөлөгчийн хэлснээр, Америкийн тагнуулынхан баасан гарагт Пхеньян пуужин харвахад шаардагдах тоног төхөөрөмжийг баруун хойд нутгийн Кусон хот руу тээвэрлэж байгааг илрүүлсэн аж. Чухамхүү тэндээс буюу Кусоны ойролцоох пуужин хөөргөх талбайгаас 5 дугаар сарын 14-нд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 харваж байсан юм.

Түрүүчийн тохиолдолд ийм техник зөөвөрлөснөөс хойш пуужин турших хүртэл ихэвчлэн зургаагаас ихгүй өдөр болдог байна. Пентагоны үзэж байгаагаар, Пхеньян пуужингийн туршилтаа 7 дугаар сарын 27-нд Умард Солонгос улсад тэмдэглэдэг Солонгосын дайн дууссаны ойн баярын өдрийг тохиолдуулан хийж магадгүй байгаа аж.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төв телевиз 7 дугаар сарын 4-нд “Хвасон-14” тив алгасах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г анх удаа амжилттай хөөргөсөн тухайгаа зарласан билээ. Энэ пуужингийн нислэгийн дээд өндөр нь 2802 км, тусгал нь 933 км байсан гэж Пхеньян мэдэгджээ. Үүнтэй холбоотойгоор АНУ-ын эрх баригчид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зүгээс нүүрлэж буй заналхийлэл нэмэгдэж байгааг мэдэгдээд Пхеньяны энэ алхамын хариуд “глобал алхам” хийхийг шаарджээ.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туршсан пуужин нь тив алгасах пуужингийн ангилалд хамаарч байгаа гэж Америкийн засаг захиргааныхан үзжээ.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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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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