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20일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세 번째로 롯데리조트속초를 오픈했다(사진은 '롯데리조트속초' 전경/제공=속초시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롯데호텔은 20일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세 번째로 롯데리조트속초를 오픈했다.

이날 롯데리조트속초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장을 비롯한 강원도 및 속초시 관계자와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BU장과 계열사 소속 대표 이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속초시 대포동(외옹치 해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면적 7만 196스퀘어미터(약2만 1000여평) 지상9층, 지하 3층 규모로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을 갖췄다.

특히 리조트 전체가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어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또한 속초의 푸른 바다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워터 슬라이드, 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와 함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루프탑 9(Roof Top 9)’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도 마련돼 국내외 여행객들을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강원도와 속초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일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속초'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장을 비롯한 강원도 및 속초시 관계자와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BU장과 계열사 소속 대표 이사 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한편 이날 오픈식은 상암동 MBC 사옥의 ‘미러맨’으로 유명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 ‘빛을 주는 사람’ 앞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객실,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투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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