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서는 2016년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 원인과 탈피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사분위 결정이 구재단이사들에게 과반이상의 이사선임권을 준 것이 파행의 발단이 됐으며 지난 2014년 김문기씨의 총장선임과 함께 이 과정에서 교육부의 책임 등이 크다"고 발언했다.
토론회에서 비대위 구성원들은 신임 교육부장관에게 조속한 임시이사의 선임과 과거정부에서 구재단과 밀착한 형태를 보인 교육부의 행태 등을 지적하고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상지대학교는 최근 6개월간 임시이사가 파견됐으나 임기가 종료되면서 현재는 이사 부존재 상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지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