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은희 소장, 사진 오른쪽 맨 앞)는 지난 28일 ‘2017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은희 소장)는 지난 28일 ‘2017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사득환(경동대 교수) 위원장과 심동혁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법률자문, 학생지도, 자원봉사 센터를 포함한 관내 15개 기관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의료지원, 이동상담실 무료지원, 법률자문, 멘토링 등 청소년 지원단 회원들의 활동사항과 하반기 활동 영역과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하반기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변아웃리치 활동을 전개, ▲‘찾아가는 청소년 발굴’주력, ▲편하게 다가가고,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상담기술 익히기 등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량과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마련, 각 동 주민 센터와 위원들이 소속된 기관 / 단체와의 연계를 통합 복지지원등 서비스 연계방법 모색, 지역내 축제 및 회의 현장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를 통한 지원단의 역할에 기여 하기로 협의했다.

사득환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의 1388청소년지원단이 해야 될 일을 우리 구성 위원님들이 각 기관에서 또 대표님들도 오셨는데‘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청소년 보호캠페인, 상담 멘토링, 법률자문을 포함한 지역내 다양한 연계지원 활용,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동 사항 홍보 방안 등 크게 5가지로 볼수 있는데 각 위원님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가 있으면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해소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2017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회의’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사득환(경동대 교수. 사진 속 발언자) 위원장과 심동혁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법률자문, 학생지도, 자원봉사 센터를 포함한 관내 15개 기관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이어 회의에서 제기된 위원들의 건의 및 요청사항 등에 대해 답변을 한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은희 소장은 “ 학교 및 기관 등 에서 연계돼 상담복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 대기자가 50여명이 생길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상황이지만 100명이 아닌 단 1명의 청소년이라도 최상의 시너지효과가 나올수 있도록 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며 “위기 청소년 발견시 24시간, 1년 365일 언제라도 위기에 처한 현장에 달려가 청소년 문제 예방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자발조직으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위원들은 정기 모임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안전망 구축 및 학교 밖 청소년 문제예방과 신속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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