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아낀전기 거래사업”본격 추진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23:14]

속초시,“아낀전기 거래사업”본격 추진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6/20 [23:14]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전력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아낀전기 거래시장’에 8월부터 참여, 안정적인 수익 증대 및 예산절감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전력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아낀전기 거래시장’에 8월부터 참여, 안정적인 수익 증대 및 예산절감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쌍천취수장을 전력거래소에 전기감축 시설로 등록해 실시간 검측기를 7월 내 설치하고 8월부터 아낀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게 된다.


속초시가 감축 가능한 전력량을 사전에 등록한 뒤 전력 피크시간대에 전력거래소에서 전력 감축을 전달받아 전력량 감축을 수행함으로서 전기를 생산한 것으로 인정해 정산금을 받게 된다.


속초시는 전력감축지시 발령 시에 배수지 수위를 시작 전까지 최대 수위로 유지하고 펌프 부하를 조정해 전력량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감축 참여 용량을 250kw 목표로 설정하고 연간 10,540천원의 수익금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취수펌프 가동을 통해 불필요한 예비전력 생산 방지로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별도의 투자없이 전기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세외수입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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