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치악무대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오는 7월 5일오후 7시30분과 6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총 3회)에 걸쳐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공연한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세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는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악의 속삭임으로 점점 나약해져가는 한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을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의 잘못된 판단과 삐뚤어진 마음 때문에 찾아오는 참혹함과 비극을 통해 현대사회에 메시지를 남겨줄 것으로 보인다.
극단 치악무대는 이번 공연<오셀로Othello>를 소개하며 질투, 욕망, 탐욕, 분노를 품은 자의 끝을 보여주는 연극으로 삶에 많은 도움과 교훈을 주기위해 새로이 창작되어졌으며 고전이라는 단어와 함께 연상되는 어려움을 배제하고 창작구성으로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문화적 혜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출 권오현의 지휘아래 오셀로역 김경환, 데스데모나역 김주리, 이야고역 장학철, 에밀리아역 김은정, 카시오역 현병빈, 브라반시오역 최원교가 열연한다.
연극<오셀로Othello>는 인터파크 온라인예매, 원주문화재단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일반 2만원, 조기예매시 50%할인가인 만원에 만나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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