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해외 규격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도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4억의 예산을 투입, '해외 규격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다음 달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의료기기․바이오․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주요 수출유망 품목을 대상으로 해외 규격인증 획득 및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올해부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수출 중심의 성장잠재력과 지식재산 경영기반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특허를 통한 기업의 기술보호는 물론 해외 규격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되어 지원업체의 수출기반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wba.or.kr) 또는 강원해외마케팅지원시스템(trade.gwd.go.kr)에 접속하여 공고문 확인 후 7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동엽 원장은 “지식재산 경영지원, 해외마케팅지원 등 중소기업지원 전문역량을 결집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기업은 해외 규격인증을 획득하거나, 해외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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