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제2회 오대산천 산나물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 평창군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제2회 오대산천 산나물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산나물의 고장 평창군 진부면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나물, 곤드레, 곰취, 개두릅 등 해발 500m이상 고원지대에서 오대산의 깊은 기운과 오대천의 맑은 물을 머금고 자란 싱싱하고 다양한 진부의 산나물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비빔밥 나눔행사, 송어훈제 맛보기 시식회(1일 2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심재국 평창군수(사진중앙)가 지난 3일 '제2회 진부 오대 산천산나물 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비빔밥 나눔이벤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평창군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또 산나물 부침개 체험, 산나물 장아찌 담그기 체험, 목각만들기(자연소재, 솔방울 등),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와 신발 멀리 던지기, 방아다리 약수 빨리 마시기, 제기차기 등 흥겨운 놀이마당도 마련돼 있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일과 9일에는 산나물 떨이장터를 열어 각종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권용택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산지 산나물의 신선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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