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수상안전요원 운영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해수욕장 개장 전 조기에 민간 안전요원을 채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화진포, 송지호, 봉수대, 삼포, 백도 등 군 관리 해수욕장과 마을관리 해수욕장에 총 85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며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역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수상안전요원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이상 55세이하로 수상안전교육 공인기관에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 마감일 현재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2순위가 된다.
근무기간은 7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40일간이며 희망자는 응시원서 및 주민등록초본,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추어 읍·면별 해수욕장 운영주체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되는 수상안전요원은 2017년 고성군의 해변과 마을관리휴양지를 책임지며 인명 안전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모집함으로써 참여기회 확대 및 투명성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3일 고성군 홈페이지(http://gwgs.go.kr) 게재 또는 개별 통보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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