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기업 보조금지급 확대 및 지원 사업 공모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5/02 [17:57]

원주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기업 보조금지급 확대 및 지원 사업 공모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5/02 [17:57]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대상 업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대상 업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한 사업주의 추가 부담을 줄여 정규직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지난해까지 근로자 1인당 월 59만원씩 6개월간 지급해 왔으나 비정규직과 정규직과의 임금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그간 임금 상승분에 따른 격차를 반영해 지난 3월 조례를 개정, 지급액을 월 100만원으로 확대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원주시 내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 고용인원 5명 이상의 중소  기업으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서비스 업종이다.


지원 요건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 3개월 연속 고용된 자로서 2012년 최초 공고부터 업체당 7명 이내로 업체 규모별 차등지원, 연간 3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6일까지 공모하며 자체 세부평가에 의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지원금 수혜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박순보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정규직전환 보조금의 지원확대가 기업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기업지원과(033-737-2973)로 문의하면 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