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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 신흥사 연등문화 축제 "우리도 부처님 같이"
신흥사 법검 우송큰스님 "이 세계를 지탱하는 힘은 바로 조화"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7/04/22 [22:43]
▲ 22일 속초엑스포 광장에서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제등행렬 식전행사로 동자승과 반야어린이집 원생들의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 우송스님)는 22일 저녁 6시 30분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동명항 광장까지 약 4km 구간에 걸쳐 제등행렬을 이어갔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설악산 신흥사 법검 우송큰스님을 비롯해 화암사 주지 웅산스님, 동광사 주지 용덕스님, 낙산사 부주지 현담스님을 비롯해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시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제3교구 신도회장 김시성 등 내외빈과 신도 3000여명이 함께 했다.

 

▲ 22일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제등행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이 법어를 설파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연등문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제등행렬에서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큰스님은 법어를 통해 "연등의 불빛은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평등하게 비추고 이 평등을 통해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조화로 우리는 각자 훌륭한 생명을 갖고 태어난 아름다운 꽃 한송이 입니다. 이 세계는 이 꽃들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 아름답고 장엄한 꽃밭으로 이 세상은 연등의 물결처럼 항상 함께 이루어지고 항상 함께 하여 화합하여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세계를 지탱하는 힘이 바로 조화의 힘임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라고 설파했다.

▲ 3000여개의 연등이 속초시내를  물들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속초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속초시청-수복탑-동명항 광장으로 이어진 제등행렬은 동자등,코끼리등,범종등,팔각등,연꽃등 등 30여개의 화려한 상징등과 등불을 들고 행렬을 따르는 3000여개의 등불이 어우러지면서 시내 거리가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설악산 신흥사는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5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자비나눔 물품을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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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2 [22: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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