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 피아노 협주곡 다섯 곡 중에서도 초기의 형태를 벗어난 새롭고 완숙한 경지를 보여주는 주는 베토벤의 작품 ‘피아노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58’과 낭만주의 최고의 걸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 18’을 연주한다. 함께 연주되는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은 희가극의 경쾌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곡이다.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피아노콩쿨에서 준우승과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쿨 위촉작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쓸었으며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원주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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