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은 지난 7일 오후 6시 21경 ‘살인사건이 났다’는 112신고 접수하고 관할파출소 및 형사팀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 욕실에 누워 사망한 피해자 김◌◌(79세, 여)를 발견하고 혐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피혐의자는 피해자의 아들로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했으나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얘기와, 주거지에서 피해자와 단둘이 거주하던 중 사건이 발생한 점 등에 비추어 범행 경위 등을 수사 중이며 부검 결과 피해자의 가슴 등에서 골절상 등이 발견되어 정확한 범행 경위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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