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31일부터 파종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멧돼지에 의한 피해가 많았던 만큼 올해부터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멧돼지 포획 보상금을 지급하고 야생동물의 농경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관할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청 환경과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포획 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피해방지단 운영 외에도 피해예방시설 설치, 농작물 피해보상 등 여러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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