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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영화 촬영지로 인기
영화‘군함도’와‘옥자’,‘상류사회’등 잇달아 촬영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7/02/22 [17:34]
▲ 화천 파로호의 겨울 (사진제공=화천군)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천혜의 자연 속 화천군의 풍광이 전국의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에는 최근 들어 영화·방송프로그램 제작사와 해외 유명 방송프로그램 관계자들이 화천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 배우 송중기, 소지섭 주연의 영화 ‘군함도’가 상서면 다목리 인민군 사령부에서 촬영을 마치고 여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액인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도 하남면 삼화리 용화산 일대에서 촬영을 마친 상태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2015년 영화 ‘무수단’과 ‘인간중독’이 간동면 월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에서 촬영 후 개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주홍글씨’와 ‘인터뷰’의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상류사회’는 3월 크랭크인에 앞서 화천지역에서 일부 장면 촬영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측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하는 단편 VR영화 ‘붉은 눈’ 을 파로호에서 촬영하겠다며 협조요청을 해왔다.

영화 뿐 아니라 국내·외 TV 예능프로그램들도 화천을 찾고 있는데  SBS 예능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화천편)’이 지난 달 사내면 광덕리와 화천읍 산소길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1일 밤 11시10분 첫 전파를 탄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중국 CCTV는 화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지 등을 촬영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화천이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역사성과 청정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몇 년간 한국영화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안보’와 ‘근현대사’다. 실제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해 대다수 블록 버스터급 영화의 시놉시스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녹아들어 있다.

 

화천은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파로호, 인민군 사령부 막사, 평화의 댐, 화천수력발전소 등 관련 콘텐츠가 풍부하다.

 

또 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 꺼먹다리, 화천댐, DMZ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상징하는 장소들이 다수 분포돼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도 많은 프로그램 촬영이 진행됐다”며 “산소길과 북한강 등 깨끗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하는 천혜의 자연친화적 콘텐츠가 풍부한 것도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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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2 [17:3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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