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 향토사 안내서 ‘명산 설악’ 발간

강릉원주대 장정룡 교수 설악산 관련 글 엮어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17:04]

속초문화원, 향토사 안내서 ‘명산 설악’ 발간

강릉원주대 장정룡 교수 설악산 관련 글 엮어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2/22 [17:04]
▲ 속초문화원(원장 박무웅) 향토사안내서 ‘명산 설악, 겨울빛으로 깨어나다’ 표지 (사진제공=속초문화원)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문화원(원장 박무웅)이 향토사안내서 ‘명산 설악, 겨울빛으로 깨어나다’(이하 명산설악)를 발간, 오는 24일 배부한다고 밝혔다.

 

‘명산 설악’은 낮은 목소리로 오랫동안 우리와 소통해 온 설악산을 문화콘텐츠의 관점으로 바라본 책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장정룡 교수가 그동안 발표한 설악산 글을 장교수의 제자인 연선예씨가 편집했다.

 

‘명산 설악’은 설악을 다녀간 조선시대 문인들의 기행문을 비롯해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탐승적 관점에서 피력한 글, 산삼을 쫓는 설악산 심메마니, 울산바위 전설의 숨겨진 수수께끼와 설악산 개발에 정성을 쏟은 개척자 이야기, 일제시대 민요집에서 발견한 설악산 아리랑까지 다양한 매력의 설악산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록으로는 조선시대 설악산 기해원문을 책 말미에 실어 기록의 가치도 더했다. 

 

저자인 장정룡 교수는 “어려서부터 설악산에 살면서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며 “산과 그곳 사람의 이야기는 연구과제로 상존하고 있다”고 책 발간의 의미를 밝혔다.

 

속초문화원 관계자는 "이 책을 시작으로 기존의 문화원형을 지역문화 콘텐츠의 관점에서 접근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향토사 안내서 시리즈를 발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문화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7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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