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 인제빙어축제, 30일 성황리 종료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1/30 [15:27]

하늘내린 인제빙어축제, 30일 성황리 종료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1/30 [15:27]
▲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제공=인제군청)     © 브레이크뉴스인제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제] 이유찬 기자 =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3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부평지구 하천정비 사업 및 사계절 관광지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생태습지, 수변공원, 다목적광장, 주차장, 진출입로 등 축제장 인프라를 구축한 후 개최된 첫 번째 축제로 축제장 상설화와 사계절 생태 관광 명소로서의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빙어잡기 증강현실(AR)체험인‘빙어고(GO)’와 빙어뜰채체험, 빙어요리마차, 빙어스튜디오, 은빛나라, 눈썰매장, 눈조각공원, 평생학습체험관, 에어바운스 놀이터, 얼음썰매장, 빙어시식회 등 날씨와 결빙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도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군부대의 날을 운영해 관내 29개 부대에서 2000여명의 군장병이 축제장을 방문, 군인 3종 경기, 전국얼음축구대회 등에 참여했으며 먹거리촌에서는 군장병 10% 할인행사가 진행돼 민 ․ 군 ․ 관 화합을 이루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동안 프로그램 체험비, 경품, 시상금 등으로 인제사랑상품권이 5000여만원 이상 유통됐으며 산촌관, 농특산물판매장 등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촌 등이 운영돼 농가와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인제 빙어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분들과 인제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올해 축제는 가뭄과 이상 고온으로 2년 연속 무산됐던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축제를 다시 열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축제에서 나온 미흡한 점은 철저히 분석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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