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 인제, 빙어축제 “겨울왕국으로 초대”인제군 남면 빙어호일원서 21일 개막, 10일간 펼쳐져
올해 빙어축제는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자연이 만들어 준 테마파크’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국대회, 빙어마당, 눈꽃마당, 체험마당 등 5개 분야에서 2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제군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고토우라정과 중국 헤이릉장성 닝안시에서 정장 등 관계자들이 방문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논의한다.
이와 함께 어죽나눔행사, 빙어스튜디오, 빙어뜰채체험, 은빛나라, 눈조각공원, 눈미끄럼틀, 빛의거리, 눈썰매장, 빙판놀이장, 에어바운스 놀이터, 체험마당 등이 일제히 개장해 제17회 빙어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3년만에 개최하는 빙어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일인 21일 ‘제17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와 ‘전국창작 연 경연대회’가 열려 얼음행사장이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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