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심각한 실내공기오염도와 대처방안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12/27 [10:28]

[기고] 심각한 실내공기오염도와 대처방안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12/27 [10:28]
▲서울시 비영리 생활환경지킴이 대표 문종근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기고] 심각한 실내공기오염도와 대처방안

 

                             서울시 비영리 생활환경지킴이 대표 문종근

 

인간의 끝없는 욕망으로 지구환경파괴가 불러오는 각 가지 문제 중 모든 나라 국가나 시민들이 대기오염, 황사, 미세먼지 등에만 초점이 모아지고 있고 각가지 환경정책도 여기에 맞추고 있음이 지금의 현실이다. 국가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환경정책으로서 규제하면서 보호를 하여주고 있는데 정작 국민은, 시민은 이에 호응 잘 안하고 있는 것 같다.

 

심각한 매연발생차량을 운행하고 짧은 거리에도 승용차 이동, 조금 춥다고 공회전하면서 히타틀기, 에어콘 틀기, 에너지 과소비, 쓰레기 배출과다 등이 현재 일상생활이 되어가고 있다.

 

비단 국가차원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정작 각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공기오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책임 질수도 없고 규제 방법도 없기에 이에 그 심각성을 경고하고 주부들이 각 가정에서 실천해야만 가족모두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심각성 유엔 환경계획보고서에 따르면 년간 공기오염 사망 700만명 중 430만명이 각 가정 조리과정 중 발생되는 오염물질등 실내공기 오염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유엔조사결과가 나왔다.

주로 석탄등 화석연료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음식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동남아, 아프리카등 저개발국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그 예로 초미세 먼지가 ㎡당 100㎍(매우나쁨)을 넘는 2016년 5월26일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안 창문을 모두 닫고 사람이 전혀 움직이지 않을 때 실내먼지농도 측정치가30~40㎍이고 사람이 실내에서 이동하는 일상적 생활이 시작되자 1시간만에 70~80㎍가 되고 진공청소기를 돌리니 110㎍ 까지 상승하여 바깥 미세먼지농도보다 더 높이 올랐다. 더 심각한 것은 주방에서 삼겹살을 구울 때 500㎍로 실외농도의 5배까지 상승했다.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부가 아파트와 단독주택 34곳의 주방공기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요리할 때 초미세먼지농도는 이전 58㎍보다 평균2배치인 118㎍으로 나타났다.

 

UNEP(유엔환경계획)보고서는 실내공기오염의 심각성은 저개발국가 뿐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오염이 실외공기오염보다 더 심각 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이다.

 

실내공기 오염원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되고 있다.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되는 폼알데하이드 외 방향제, 탈취제, 가구, 소파등에 사용된 접착제, 방부제, 가족들이 실외에서 활동하다 들어왔을 때 옷에서 나오는 실외미세먼지 ,각종박테리아, 세탁물에서 나오는 벤젠, 스틸렌, 폴루엔, 자일렌 등의 약품, 실내 온도상승과 음식물 조리중에 발생되는 각종 유기화합물등이 미세먼지 입자와 엉키면서 사람의 기관지염, 폐질한, 안질환이 발생된다.

각종 음식점 주방 뒤쪽에 보면 냄새배출 펜이 있다.

 

여기를 보면 시커멓게 기름때와 끈끈한 무엇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이것이 우리 몸속에 들어온다면 어떨까? 아마끔찍 할 것이다.

 

이를 예방하자면

 

1. 주방에서 조리시 반드시 주방후드를 사용하고 조리 끝난 후 20분 정도 환기 시켜야 한다.
2. 외출 끝나고 들어오기 전 온몸을 탁탁 털어주고 들어오기
3. 세탁물을 그대로 장속에 넣지 말고 창문 옆에 두 시간 이상 걸어두고 탈취시키기
4. 방향제, 스프레이 가급적 쓰지 않기
5. 실내공기 환기시키기 (단, 실외공기질이 나쁠 때는 금지)
6. 약간 젖은 걸레로 닦아내기
7 .각종 구석이나 모서리부분 닦아주기
8.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두지 말아야 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봉지에 남아있으면 초파리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이 초파리는 방충망을 통과하는 작은 벌레로서 어린아이들 손,발을 톡쏘고 도망가는데 잡기가 매우 힘이든다.
9. 집안에 젖은 행주나 걸레 두지않기
10. 화장실에는 용변시 꼭 환기시킬 것 등

온가족이 조금만 움직이면 충분히 예방할수 있다고 보기에 우리 영등포구민 모두가 늘 건강하기 바램에서 실내공기오염예방 철저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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