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개관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12/14 [18:55]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개관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12/14 [18:55]
▲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개관식이 14일 오후 3시 최문순 강원도지사,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제공=강원도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14일 오후 3시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광장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권성동 국회의원,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강릉·평창·정선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빙상경기장 개관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개관된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만2399㎡, 관람석 1만2000석 규모로 건설됐다.

 

경기장은 피겨 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경기로 2개 종목이 개최되며 30m×60m 아이스 링크가 2개 설치되어 지상 1층에 주경기 링크. 지하 2층에 보조 링크가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경기장으로 국내 4대 인증인 녹색건축물 인증,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건물 인증(BF),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태양광 등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저에너지 경기장이다.

 

특히 빙상경기장의 랜드마크로서 외부마감은 막구조를 이용하여 피겨의 아름다움과 쇼트트랙의 역동성을 표현하였고, 외부 경관조명을 통해 야간에 다채로운 색깔로 경기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은 올림픽대회이후 다목적 문화체육시설과 수영장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민체육시설로 강릉시가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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