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풍물단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전국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사진제공=속초시청)   © 브레이크뉴스강원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립풍물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전국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속초시립풍물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도서관ㆍ박물관을 활용해 재능 있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에 응모한 결과 공공도서관 1,000관, 공립박물관 332관 중 최종 100개관에 선정돼 국비 400만원을 지원 받아 속초 북청사자놀음 보존․전승 연습 및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전국대회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참여 100개관 중 전국의 61개관의 프로그램이 경연을 펼치고 스토리 영상 커뮤니티 문화예술 공연 및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한편 속초시립풍물단은 판굿, 사물놀이, 설장구, 모듬북 퍼포먼스(난타) 등 상설공연을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일주일에 6일 오전과 오후 2회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에는 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에서도 활약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속초시민을 위한 무료공연 25회, 각 종 단체의 협연공연 요청으로 18회의 유료공연을 펼치는 등 새로운 창작공연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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