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 "실질적인 평화의 세계 이룩하자"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갈망하는 카드섹션, 퍼레이드 감동 백배

윤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9/19 [15:33]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 "실질적인 평화의 세계 이룩하자"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갈망하는 카드섹션, 퍼레이드 감동 백배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6/09/19 [15:33]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해 전 세계의 노력을 촉구하는 평화의 축제의 열기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 주최, (사)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 이하 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김두현 부장, IPYG) 주관으로 열린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 축제’로 인한 것.
 
▲ 크기변환_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에서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김남희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입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 HWPL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개막한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의 둘째 날에 진행된 것으로 전직 대통령, 국제법 전문가, 각국의 현직 장관, 종교지도자, 청년 및 여성 단체장 및 해외 130개국 1,000여명을 포함한 10만 명이 모여 평화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특히 11,440명의 회원들이 전쟁과 평화란 주제로 진행한 카드섹션은 전쟁으로 얼룩 진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대한민국이 평화의 중심국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또한 1만 여명의 회원들이 만들어낸 평화의 행진이란 제목으로 12개의 주제(로 진행된 ‘세계의 문화 퍼레이드’는 이날 행사의 백미를 자랑했다.
 
이날 행사 중에서도 ‘카드섹션’과 ‘퍼레이드’는 국내외 기자들의 취재 열기를 뜨겁게 했으며 함께한 모든 회원들과 해외 인사들의 웃음과 탄성을 끊이지 않게 해 주목을 받았다.
 
▲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 축제’ 평화로운 어촌의 만선을 꿈꾸며 행했던 어방놀이 퍼레이드 장면     © HWPL

행사를 주최한 HWPL의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평화의 가족 여러분, 정치인과 종교인 여러분, 지구촌 가족 여러분, 이 땅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합시다. 우리는 한 가족이며 평화의 사자들입니다. 우리의 목적 세계평화를 성취합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세계의 역사는 영속하는 전쟁, 죽음, 고통의 역사다. 오늘날까지도 선전포고 없는 전쟁과 테러로 전 세계의 사람들은 목숨을 잃고 있다”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과 HWPL 대표님의 평화를 위한 노력은 전 세계의 평화운동에 중요한 공헌을 했고 전 세계 전쟁 종식과 평화건설을 위한 실천이 시급함을 인식시켰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축사자리에서 텝봉 캄보디아 승왕은 “제 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이 모든 사람에게 평화와 행복과 자애와 연민과 관용 및 비폭력에 더 많은 힘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은 9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7일에는 정치, 종교, 법조인,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그룹으로 모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유엔 상정을 위한 세션이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국내외 인사 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분야별로 17일에 논의된 내용과 실행방안 등을 발표한다. 전쟁을 종식시킬 국제법안 제정을 통해 평화를 이룰 것을 함께 결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는 http://hwpl.kr/warp2016/livestream.php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HW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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