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유일의 일출 누드 촬영대회가 8월 28일 동해시 추암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정 금 기자

전국 최고 일출 명소인 동해시 추암 해변에서 8월 28일(일)  ‘일출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가 열린다.

신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모델의 감정까지 담아야 하는 누드사진은 인간의 원초적인 생명력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예술영역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가 주최·주관하며 동해시와 동해시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후원 아래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인당 4점 이내로 대회 당일 누드모델을  촬영한 11″×14″규격의 칼라사진 작품을 내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1일 심사를 거쳐 12일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추암누드는 전국에서 유일한 일출누드 촬영대회”라며 “일출의 명소이자 사진예술의 유명한 출사지로 각광받는 추암 해변을 배경으로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동해시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은 10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9일부터 14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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