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등으로 인한 먹이 부족으로 굶주림에 처한 겨울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삼척시가 오는 2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두타산과 육백산 등 폭설로 먹이가 부족한 산림지역 및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 산양서식 산악지역(가곡면, 노곡면)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과적인 먹이 공금을 위해 삼척시는 산림청 소방헬기를 이용 계획된 지역에 배합사료 총 100포(1포당 25kg) 분량을 공중 살포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사람과 야생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자연환경 유지를 위한 노력의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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