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춘천시(시장 최동영)는 지난 4월 첫 운행한 농촌체험관광열차 이용객이 11월 말 총78회 운행해 약6200명이 열차를 이용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열차는 시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약을 맺고 운행한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테마 관광상품이다. 농촌체험 관광열차는 코레일이 모객을 하고 춘천시는 체험관광 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조완형 시 관광정책과장은 "지난 5,6월 메르스 사태로 관광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당초 목표했던 5천명을 넘었다며 연말까지는 7천명 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체험마을 확대와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연말까지 1만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체험열차나 호수문화관광열차 모두 운행 시간 중 지역 내 축제, 관광정보를 집중 제공하고 있어 재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와 양구, 인제, 홍천, 화천군 등 호수문화권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호수문화열차도 연중 운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의 / 춘천시 관광정책과 마케팅 (033)250-3063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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