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 공개7개국 언론매체와 관광업계 대표, 기자간담회 및 관광의 밤 개최
한류스타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사임당, the Herstory」촬영 현장 공개 월드프로모션 행사가 오는 11월 30일 강릉에서 열린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월드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만남으로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이란 등 7개국 해외 취재진 및 관광업계 대표와 국내 언론 매체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행사는 극중 중요한 배경을 이루는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에서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여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Beauty of Gangwon, 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미리 가보는 사임당 촬영지 등 강원관광 홍보와 드라마 ‘사임당’ 성공기원 붓글씨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해외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사임당’ 촬영지인 춘천, 강릉, 평창, 정선 일대 팸투어를 실시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시대를 초월한 천재화가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통해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의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다채로운 연기로 풀어낸다. 또한 송승헌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이겸의 역할을 소화해 낸다.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박은령 극본에 윤상호 PD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2016년 SBS를 통해 30부작으로 방송될 계획이다. 한편 드라마 ‘사임당’ 사전 홍보와 제2의 한류 붐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사임당’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EEK)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강릉시가 후원한다.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킬러콘텐츠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영화·드라마 산업을 통해 한류의 원조인 강원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향후 관광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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