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장 30km 도로 폭은 교행이 원활한 3.5m로 조성된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가 착공 4년만에 완전 개통됐다. 춘천시는 “마지막 단절 구간인 송암스포츠타운 수상보트 선착장~중도 선착장까지 2.7km 구간 공사가 최근 준공됨으로써 신매대교~소양2교~공지천~중도선착장~송암스포츠타운~김유정문인비~의암댐~서면을 잇는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조성사업이 최종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 가운데 산자락과 호수가 맞닿은 수상보트장~삼천낚시터(800m), 옛 라데나콘도~중도선착장(200m) 구간은 교각과 데크로 연결된 수상 도로이고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돼 의암호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춘천시는 의암호 순환 코스 개설에 이어 후속 사업으로 신매대교~서상리~춘천댐 간 총연장 7km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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