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 및 관련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특별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과정은 의사, 간호사, 수의사 등 현직 의료인들의 멘토링을 통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자신의 진로를 깊이 있게 살피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부실습 활동 △환자의 활력징후(Vital sign) 측정하기 △동물연구시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특별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의학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병원,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의학 관련 특강과 병원체험 등에 참여했던 학생들로 선발했다.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의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직에서 일하는 의료인과의 만남은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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