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예비 귀농·귀촌 가족, 영월에서 현장 체험7월 4∼5일, 7월 11∼12일 26가정 참여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도시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 26가족 65명을 대상으로 관내 멘토 농가에서 1박 2일 현장 체험을 한다. 7월 4∼5일, 7월 11∼12일 2기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구체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이 1: 1 멘토가 되어 함께 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도시민 가족들은 귀농·귀촌의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농촌지역의 일원으로 잘 지낼 수 있는 노하우는 물론 농촌의 현황과 희망 작목에 대한 구체적인 영농 접근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3년에는 25가족 50명, 2014년에는 24가족 60명이 참여하였고 그 중 매년 3~4가족이 영월군으로 전입하고 있다”며 “일단 참여한 가족들이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영월군으로 전입하는 세대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엄태열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귀농 1번지 영월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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